[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가 일찍 찾아온 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부터 건강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여름은 지난해보다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온열 질환자 및 응급상황 발생 또한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폭염대응팀을 구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건강취약계층 약 3,9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를 비롯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폭염,감염예방키트 (쿨방석, 쿨스카프, 덴탈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만성질환자,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 및 문자서비스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의 폭염감염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이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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