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폭염 대비 다양한 보훈정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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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폭염 대비 다양한 보훈정책 펼쳐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6.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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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원 활동 모습.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지난해 지원 활동 모습.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힘든 상황을 감안해 자가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지원을 할 계획이다.

먼저, 무더위에 취약한 재가복지대상자를 취약대상,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고 재가복지 인력을 통한 폭염경보 전파와 보훈가족 안전확인 보고 등 위기관리 체계를 유지·점검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냉풍기와 선풍기 400대를 취약가구에게 전달, 독거노인세대에는 삼계탕과 수박 등 건강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 특화사업으로 방충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50여 가구에 대해 신규설치와 보수작업을 할 예정이다. 방충망 지원사업은 보훈가족들에게 특히 호응이 좋으며,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로 누적지원 100가구에 달한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 시책을 추진한지 3년차에 접어든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무더위까지 일찍 찾아와 보훈가족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지만 지역사회와 잘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이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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