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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부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 선정..한발 앞선 '스마트에코시티'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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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부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 선정..한발 앞선 '스마트에코시티'향해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0.06.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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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부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 선정 [사진=서구]
서구 환경부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 선정 [사진=서구]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환경부에서 국정과제로 시행하는 자연자원총량 도입을 위한『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7천8백63만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인천 서구와 충청남도, 제주도 3개소가 선정돼 내년 5월 17일까지 국립생태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시행한다.

지역 자연자원총량 산정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자연자원에 대한 총량을 산정하고 총량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별 핵심 자연자원의 총량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시확장과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훼손 등 생태용량을 고려하지 않는 사업추진으로 국토의 지속가능성이 저하되고,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국토와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의 자연자원총량에 대한 개념과 총량을 산정함으로써 녹지총량제와 연계한 매뉴얼과 제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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