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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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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 진행
  • 장경정 기자
  • 승인 2020.06.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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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코라나19 극복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진행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대촌중앙초 코라나19 극복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진행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대촌중앙초 학부모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대촌중앙초는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엄마들의 사랑이 담긴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촌중앙초 학부모회는 지난 등교개학일부터 통학버스 발열체크에 앞장섰고, 학부모한자리모임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번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는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학부모들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안내장 및 sns 홍보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 참여를 독려했고, 학교 인근 ‘숲 또래 공방’을 섭외해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쁜 마스크 제작 방법도 배웠다. 총 30여 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스크 제작 교육은 학부모들의 여건을 고려해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됐다.

대촌중앙초 학부모회 임원 임민숙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마스크 만들기였고, 바쁜 시간에도 마스크 제작에 동참한 엄마들에게 고맙다”며 “아이들이 마스크를 좋아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도울 수 있는 것에 대해 더욱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 6학년 김도윤 학생은 “뜻깊은 선물을 받아 기분이 매우 좋다”며 “엄마들이 우리를 위해 마스크를 만들어 주시고, 발열체크도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학부모들의 애정과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사랑이 가득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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