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표(21일 11시 발효)된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고, 모레(23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체감온도 31도 이상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폭염 영향예보(21일 11시 30분 발표 예정)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고 대기 상층(약 5km 고도)에 찬 공기(-9도 이하)가 위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오늘 오후(12~18시)에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비롯한 주말 야외활동 시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33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2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25일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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