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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기매개감염병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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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기매개감염병 차단 방역 강화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6.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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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하여 모기 및 불쾌해충(깔따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와 29개 읍면동이 일제 방역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취약시설 위주의 정화조 유충 구제와 함께 구도심지역, 복지지설, 주택밀집지역 위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해왔다.

이번 하절기에는 주거지 인근, 복지시설, 도시 숲 등을 중심으로 모기 방제 활동을 실시하면서 공원과 주택 밀집 지역, 시장, 역 및 터미널, 원룸촌 등 취약 지역에 대해서 6월 22일부터 주5회 이상 야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위생해충 방역 신고센터’도 운영해 주민 신고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위생해충 등의 번식을 막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역약품 무료보급사업’과‘방역소독기 주민렌탈사업’을 시행해 주민 스스로 자가 방역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의 노후된 소독기 교체와 소독약품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올해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위생 해충의 개체 수를 낮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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