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8300여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 48여억원을 지원했다.
울진군과 경북도가 함께 지원한 재난긴급생활비는 당초 예산 40억 800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예정 이였으나, 울진군은 중위소득 85%이하 기준에 적합한 모든 가구 지원을 위해 제2회 추경에 군비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했다.
4월 신청 접수와 동시에 신속한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담의 상품권을 먼저 지급 했으며 이후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총 8318가구 48억 5000만원에 상당하는 지원을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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