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일간 이내 1회 연장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가정용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함께 쓰는 공구 고방’사업을 행정복지센터 5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5개 무료대여소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빌릴 수 있고,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기관, 단체 등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가끔 쓰는 생활 공구를 가정마다 구입하기가 어렵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는 많지만 공구 대여 기관이 없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함께 쓰는 공구 고방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여 기간은 3일 이내이고 1회 연장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함께 쓰는 공구 고방 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개소 시범운영 후 사업성과 시민여론 수렴을 거쳐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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