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송정도서관이 송정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의 날 캠페인’을 17일 개최했다.
‘청렴의 날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송정도서관이 자체 마련한 행사이다. 추선미 관장 등 직원 20여 명은 송정도서관에 인접해 있는 송정공원을 방문했고, 광산구시니어봉사단원 노인들과 이용자들에게 다과를 접대하면서 청렴홍보를 실시했다.
송정도서관은 이번 ‘청렴의 날 캠페인’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또 교육청의 청렴 정책 및 도서관 관련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했고, 주민들이 청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철저한 방역과 청소로 코로나19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 9일부터 문화강좌와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시작으로 시설을 확대 개방할 수 있었고, 평소 도서관 주변을 청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시니어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반부패·청렴활동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청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