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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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1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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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한 실업 및 소득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청년실업자, 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인 자이다.

신청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와 폐업한 소상공인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우선 선발한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안심이 되는 경북 이미지 확산을 위해 '클린안심데이' 유형을 추가해 선발하는데, 이 유형의 경우 실업자이면서 업무 특성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재산 기준은 고려하지 않고 참여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은 17일~2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선발된 근로자는 7월 13일부터 4개월간 코로나19 관련 공공서비스·환경정화·방역 및 클린안심데이 사업 등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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