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WA마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WA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부여하는 품질마크로, 국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의 인증 심사를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고령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폰트와 이미지에 색상대비 기능을 적용하고,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이미지마다 설명글을 기재하였다. 또한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청각장애인이 동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동영상에 외부 자막 표시 기능을 적용하여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향후에도 정보취약계층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