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우봉식 병원장)이 ‘2020년 아이엠 재활수기 시상식’(부제: 행복 나눔 소망 더하기)을 16일 본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개최하고, 재활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위더스 밴드팀(With Us Band)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봉식 병원장의 인사말과 재활수기 시상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아이엠재활병원 임직원들이 ‘릴레이 응원’ 영상 제작해 환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우봉식 병원장과 환자, 보호자, 간병사가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이야기 콘서트’ 자리가 마련됐다.

우봉식 병원장은 ‘재활은 희망의 문입니다. 기도는 그 문의 열쇠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지난 전공의 1년차 시절 환자 중 평생 잊을 수 없는 환자의 재활 과정에 대한 기적같은 감동의 희망 스토리를 들려줬다.

우 병원장은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비록 더딜지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아이엠재활병원 환자 여러분의 감동과 소망이 담긴 수기집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눈물과 기쁨, 감사로 벅찼다"며, "병원에 입원한 모든 분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치유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면서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은 지난 2월 초 보건복지부 제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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