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16일 삼랑진 양수발전소로부터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를 전달받아 무료로 보급을 한다.
삼랑진 양수발전소가 후원하고 밀양경찰서가 추진·보급하는 이번 배회감지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실종 위험도가 높은 치매환자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GPS 실시간 위치확인 및 이탈 알림 기능이 내장된 손목시계형으로 10명에게 보급 된다.
한편 밀양경찰서 박준경 서장은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됨은 물론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 역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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