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상태바
파주시 중앙도서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 박병기 기자
  • 승인 2020.06.1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병기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포스트코로나시대 공공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주제로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운영 방향이 필요하다는 사서들의 고민을 모아 비대면서비스 확대방안, 전자도서관 확대, 온라인홍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공유했다.

또한 비대면서비스에 필요한 SNS 집중홍보 방법과 영상콘텐츠제작에 대한 저작권 교육이 실무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온라인강좌 강사료 기준이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언택트(비대면)시대 도래에 따른 정보소외계층의 정서적 부재, 소통공간 단절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만큼 해결방안을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달 21일부터 이현우(필명 : 로쟈)작가의 프랑스문학 강의를 도서관 내 디지털기록관 스튜디오에서 운영해 오프라인과 라이브방송을 병행하고 있으며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해 영상 공유, 댓글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은 공공성과 사회적거리두기를 동시에 고려해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병기 기자 yarbbk12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