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2 23:10 (목)
법사위원장 여당 확보…‘개혁 입법’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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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여당 확보…‘개혁 입법’ 가속화 전망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0.06.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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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합당 불참 속 6개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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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개혁입법' 완성을 기치로 내걸며 추진한 여당의 법제사법위원장 확보가 성공했다. 미래통합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는 15일 저녁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여권 18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이날 통합당의 표결 보이콧 속에 범여 소수정당들과 함께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여당이 강력한 입법 추진력을 확보하면서 향후 검찰개혁과 공수처 출범 등 '개혁 입법'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은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보건복지위 등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이다.

이날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윤호중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장 민홍철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학영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6개 상임위원에 통합당 의원들을 강제 배정했다.

이날 통합당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회의장 밖에서 농성을 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만 본회의장에 들어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출발은 21대 국회를 망치는 것이고, 남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2년 동안 한국 정치를 황폐화하는 첫출발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통합당의 반발속에 민주당은 예결위 등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에도 속도를 내는 한편 이달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켜 7월에는 집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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