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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 입소자 가정방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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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 입소자 가정방문 시행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06.1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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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에도 불구하고 치매어르신의 증상악화 예방과 인지증진을 위한 개별 방문을 시행 중이다.

센터는 치매 진단자(5등급)와 인지지원 등급자에게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용자와 보호자 안전을 위해 2월부터 휴관 중이다.

센터는 당초 예상보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자의 치매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 워크북, 색칠 교재, 색연필, 손소독제, 파스 등의 물품을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인지증진프로그램 중 입소자의 만족도가 높은 원예프로그램을 계획해 수국, 스파트필름, 다육이까지 다양한 식물을 제공하고, 분갈이 수업을 진행해 가족과 이용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 이용자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무기력하고 의욕 없던 도중에 반가운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해 책, 화분 등을 받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예방을 위해 가정과 근처 공원 등을 방문 시행해 포괄적인 인지증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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