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가야읍에 착한 기부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이태춘 선일농기계 대표와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각각 100만원 상당(200만원)의 쌀 60여포를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대가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태춘 대표는 매년 불우이웃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지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임욱강 전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기탁한 쌀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대가야읍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착한 기부를 통해 관내의 농가와 어려운 이웃 둘 다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바람직한 기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중한 기부물품은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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