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에서는 지난 12일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원이 급감으로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공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실시한 이날 헌혈에는 사무실 직원은 물론 현장 직원 등 총 22명이 동참했다.
최근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은 지사장이 중심이 돼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지사가 생긴 이래 최대인원이 참여했으며, 직원 각자가 모아뒀던 헌혈증을 포함해 총 33매가 한국도로공사 헌혈뱅크에 기증됐다.
한국도로공사의 헌혈뱅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생명 나눔 활동이다.
한편, 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이번 헌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어려워진 대구경산 지역의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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