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깻잎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교동 3통 소재 깻잎 농가에서 깻잎 따기와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대부분 직원들은 농사일이 익숙하지 않아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했지만, 농가주로부터 작업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곤 이내 적응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박남정 교동장 직무대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를 전개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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