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병기 기자]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지원)는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도란도란 빨래터(세탁방)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빨래터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가호호 비대면 가정방문으로 수거해 세탁 후 비대면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5가구에서 수거해온 20여개의 이불과 겨울 외투 등을 세탁했다.
빨래 수혜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겨울 이불 빨래를 빨지도 못하고 그냥 장롱에 넣어야하나 했는데 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빨래 걱정은 이제 끝”이라고 말했다.
자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도란도란 빨래터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자월면 유관기관, 부녀회,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으로 구성됐다.
박병기 기자 yarbbk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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