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무안교육지원청은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은 긍정적 행동지원 및 통합교육 경험과 역량을 갖춘 초 중 고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대학교수, 상담교사, 지역사회 유관기관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저 경력 교사의 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멘토링제’, 통합교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가온누리’ 특수교사 연구동아리 운영, 특수교사-일반교사 협력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통합-특수학급 어울림 활동’, 일반학교 교원의 특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교사 연수’, 장애학생 부모의 양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굿 네이버스 찾아가는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 문제행동 중재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운영 프로그램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및 위원 간 역할 부여, 장애 학생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특수교육 대상자 통합교육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삼향초 특수교사는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을 통하여 현장 요구에 맞는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무안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단의 맞춤형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업을 통해 통합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성과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특수교육 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