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라봉 재배농가 10명을 대상으로 전서귀포농업기술센소장(이중석)을 초빙해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10억 5000만원을 지원해 재배농가 10호, 재배면적 3.5ha로 대외경쟁력을 갖출 정도의 유통물량 확보가 가능한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반면 육지에서 생소한 작목이기에 재배기술에 대한 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이 문제됐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생산되는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재배기술 교육을 향후 6회에 거처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라봉 재배농가들은 한라봉의 지역 도입과 재배기술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방향에 대해서 신뢰를 보냈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재배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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