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 도시건축과는 지난 9일 오전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이해 다산면 호촌리 이만영 농가에서 양파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건축과 직원 13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시건축과 직원들은 두팔을 걷어가며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이만영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양파수확에 동원되는 인력이 크게 줄어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고령군 공무원들이 본인의 일처럼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삼 도시건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농가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으며, 오늘 흘린 구슬땀이 차갑게 얼어있는 농가들의 현 상황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활력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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