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차 정부추경 대응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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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차 정부추경 대응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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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제3차 정부추경에 대응한 경북형 희망일자리 발굴을 위해 코로나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9일 제3차 정부추경에 대응한 경북형 희망일자리 발굴을 위해 코로나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3차 정부추경예산안 편성에 신속 대응하고 긴급 일자리 창출을 통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그간 도에서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발표 등 정부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안전부 등 주요부처의 추경일자리사업(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등 55만개+α의 직접일자리를 만드는데 3조 6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청년 일경험 지원 ▴중소기업 채용보조금 지원 등 각 분야별로 경북도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도출돼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검토에 들어갔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아이디어들은 소관부서와 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며, 추후 각 부처별 일자리사업이 공고 되는대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계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 고용률은 60.1%(전국 59.4%)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자 수는 139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 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한국형 뉴딜의 초석을 다지고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이번 정부추경에 발맞춰 도에서도 희망일자리 창출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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