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한국조폐공사 임직원 등과 농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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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한국조폐공사 임직원 등과 농촌봉사활동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6.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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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면 일대 마늘농가 일손돕기 도와
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9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 영천 신녕면 일대 마늘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화폐본부와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ID본부 등 한국조폐공사 소속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귀욱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농촌 인력부족이 심각한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함한진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반장은 “영농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단체) 임직원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 봉사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봉사자 발열체크, 농작업 시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유지 등 방역활동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중식, 이동수단, 생수, 작업도구 등을 제공해 농가와 자원봉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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