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기초 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 실적
상태바
경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기초 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 실적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6.09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증유(未曾有)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4월 6일부터 공무원 45명, 미취업 청년 2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가동해 오고 있으며, 지원금액도 기초 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구시에 이어 가장 많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신속히 파악하여, 중앙정부의 지원기준을 지역실정에 맞게 많은 업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완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시설(업종)까지 지원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총 4개 사업에 26,508명 195억원을 지원하였고, 그 중 소상공인 피해점포는 13,215개소에 131억원을 지원(6.8일 기준)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소상공인 수 15,993개소 대비 83%를 지원하였으며, 지원금액도 대구시 다음으로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이다.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사각지대 종사자 4,139명에게 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2,338명에게도 카드수수료 6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6월 12일까지이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는 7월말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