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옥미 무농약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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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옥미 무농약단지 조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08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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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쌀인 고령옥미의 품질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고령옥미 무농약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옥미의 재배규모는 500여 농가, 520ha로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수매시 DNA검사로 이품종 혼입을 막고 불합격시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대가야읍 신리와 외리 지역의 30여 농가가 참여해 22ha 규모로 ‘고령옥미 무농약단지’를 별도로 조성하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전량 수매하여 고령RPC에서 판매하고 지역의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쌀농가의 고령옥미 친환경 재배를 독려하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인증비용, 친환경자재, 초기 제초를 위한 우렁이 등을 지원하고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작물보호를 위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지역 쌀생산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고령옥미 품질관리와 친환경단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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