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환경의 날 맞아 행락철 대비 배내골 하천변 청소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밀양댐 상수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배내천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양산시(환경관리과), 한국수자원공사(밀양권지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배내골 일원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깨끗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배내골 방문객에 대한 청정 상수원 이미지를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배내천 일원 부유물 수거 및 잡목제거 사업과 오염원에 대한 수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상수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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