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무전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지도활동 및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전환에 따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현장을 확인점검하기 위하여 민관합동 실시됐다.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관내 번화가 및 외곽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 판매행위, PC방과 노래방 등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 광고물 배포행위에 대해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
조철규 무전동장은 “관내 청소년의 등교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에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적극 알려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구 무전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무전동에는 유흥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이 많은데 이러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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