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는 5일 시흥시 보훈회관(능곡어울림센터 내 4층)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소속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해 백미 5kg 625포(1,000만원 상당)를 시흥시 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전달했다. 올해 1월 설에 이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두 번째 나눔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성현 농협은행시흥시지부장, 오태근 광복회시흥시지회장, 김정현 6.25참전유공전우회 시흥시지회장, 이찬구 대한상이군경회시흥시지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9명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전달한 1,000만원 상당의 백미 625포(5kg)는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단체별 회원 수에 맞춰 광복회 41포, 특수임무유공자회 40포, 그 외 보훈단체 8개소에 각 68포가 전달된다. 각 보훈단체는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해당 백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제65주년 현충일 및 제70주년 6.25 전쟁기념일 등에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분들을 모시고 추모의 자리를 갖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시흥시장으로서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 및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성현 시흥시지부장은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