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한 소상공인도 소외계층도“땡큐!”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평소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소상공인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땡큐나눔쿠폰’사업을 실시했다.
‘땡큐나눔쿠폰’은 그동안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소상공인의 상품을 또 다른 후원으로 마련한 쿠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나눔의 선순환’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은거래소(대표 김동민), 하늘담은교회, 하늘소망교회(목사 김성원)의 후원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들이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한 후원금(230만원)은 땡큐나눔쿠폰(각 5만원권, 2만원권, 2만원권)으로 만들어져 지난 5월 18일부터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70세대에 배부되었다. 쿠폰을 지급받은 이웃들은 관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3곳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쿠폰을 물품(반찬, 치킨, 빵)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별내 지역의‘나눔의 선순환’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땡큐나눔쿠폰’이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활동에 참여한 소상공인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땡큐나눔쿠폰’사업은 6월 말 마무리 후 상인 만족도 조사 및 사업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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