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 봉화읍은 5일 거촌리에서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봉화읍사무소, 총무과, 산림녹지과, 농협 등 직원 3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어느 때보다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일을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코로나19와 농번기가 겹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영농지원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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