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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정부 "WHO 사무소장, 코로나 집계 조작"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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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정부 "WHO 사무소장, 코로나 집계 조작" 비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6.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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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중부 아프리카의 적도 기니 정부는, 동국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상황에 관한 집계를 세계 보건기구(WHO) 적도기니 사무소장이 "조작"했다고 비난하고  출국을 요구했다.

AFP가 확인한 5월 26일자 문서에 따르면 적도기니 외무부는 WHO 아프리카 지역 사무소에 WHO 적도기니 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트리포니 누클룬지자(Triphonie Nkurunziza) 박사의 직무를 종료하고 즉시 출국시킬 것을 요구했다.

적도 기니의 프란시스코 파스쿠알 오바마 아수에(Francisco Pascual Obama Asue) 수상은 5월 31일, 누쿠룬지자씨가 신형 바이러스 감염자에 관한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비난했다. 또 국영TV에서 WHO와의 사이에 문제는 없지만 말라보에 있는 WHO 적도기니 사무소장과의 사이에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 말라보에 있는 유엔 적도기니 사무소의 관계자는 익명으로 취재에 응해 적도기니 정부로부터 그러한 요청이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적도기니 정부는 누클룬지자 씨에게 출국을 요청했고 우리는 문서를 받았다. 누쿠룬지자씨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의 집계를 "조작"했다고 비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국할 수 있는 항공편이 없어 누클룬지자 씨는 이 시점에서도 말라보에 머물고 있었다.

인구 130만명의 적도 기니의 당국에 의하면, 6월 1일의 시점에서 동국의 신형 바이러스의 감염자는 1306명으로 그 중 12명이 사망했다.

적도 기니의 공식 집계는 매일 갱신되었지만 4월 28일에 갱신이 끊겨 지금은 가끔 공표되고 있다. WHO가 발표하는 집계치는 각국의 집계치보다 다소 많아질 수 있으나 적도기니의 수치는 현재로서는 일치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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