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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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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6.04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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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도시재생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연계특강이 추진됐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지난 3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 시·군 도시재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도시재생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임유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임 센터장은 공공건축의 정의, 공공건축 정책과 제도, 도시재생 사업에서 공공건축 추진과정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공공건축은 공공기관이 건축하거나 조성하는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이 개정되면서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할 경우 ‘건축기획’ 업무를 의무 수행하여야 하고,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은 ‘사업계획 사전검토’ 대상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주민공동이용시설, 창업지원시설 등 지역 필요에 따라 다양한 시설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특히 지난해 신규로 도입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점 단위 재생사업으로 기초생활인프라를 공급하는 재생사업이다.

갈수록 도시재생과 공공건축과의 협업 필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이날 특강에는 건축사, 도시재생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영선 센터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필요에 맞는 공간을 조성하고 공공건축물의 역할과 기능을 재배치하는 등의 건축기획 업무, 사전검토 업무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와 역량강화가 필요하여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공공건축 특강에 이어 스마트도시, 문화도시, 소셜벤처 등 도시재생과의 협업이 필요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연계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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