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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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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한다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6.04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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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등 생활권 돌발해충 방제 총력대응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산림병해충에 총력 대응한다.

4일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완주군청 산림녹지과에 설치돼 운영되며, 관내 540km에 조성된 가로수 및 녹지공간 등 1150ha의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외래병해충 발생 예보와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가 확산 추세로 방제본부는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피해 주요해충인 미국흰불나방, 무궁화 진딧물 등에 지상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적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해 신속한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수목의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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