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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한국의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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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한국의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6.0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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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4일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TV조선, 조선일보에서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8년 연속 수상했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귀농인을 돕는 영농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꿈을 펼치고 싶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2018년 1년간 1363세대 1748명이 고창으로 귀농귀촌해 정착했으며, 2007년 이후 2019년까지 군 자체조사를 포함하면 총 11483세대 16400명이 고창군으로 귀농귀촌하여 인구증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창은 풍부한 일조량과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황토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복분자, 수박, 멜론, 고추, 땅콩 그리고 풍천장어, 김, 바지락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농특산물이 풍부해 영농 정착에도 유리하다.

군은 귀농인 영농정착금을 비롯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사업 등 재정적으로 안정된 귀농을 돕고 있다.

이에 더해 새내기농업학교, 마을환영회, 귀농귀촌 멘토, 동아리활동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농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주민과 융화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예비 귀농귀촌인이 입주하여 창업교육과 기초영농교육을 이수하여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높은 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농수축산업 정책을 통해 잘 사는 고창이 되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귀농귀촌인들이 고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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