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교육부 주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산ㆍ학ㆍ관 연계 강화를 주요 골자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1유형(자율협약형) 대학 중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15개교 선정에 이어, 올해 10개교(단독형 4개교, 컨소시엄형 6개교)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대구과학대는 단독형 선정대학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선정 대학들은 연간 약 10억원씩, 2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인적자원 개발(지역사회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지원,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 및 질 관리) ▶열린 거버넌스(산ㆍ학ㆍ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ㆍ운영 및 협의체 확대) ▶후학습 정책 운영(학점인정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 후학습 활성화 교육 방안 마련) ▶교육거점센터 구축(지역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평생교육Biz모델 개발) 등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 총장은 “열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된 지역 평생직업교육 정보의 접근성 및 유용성을 향상시켜 수요자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립형 평생직업교육 정착으로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