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통영관광창업학교 운영사업」제1기 교육생을 6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통영관광창업학교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캠프마레 12스쿨 프로젝트>의 협력 사업으로, 통영이 보유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관광분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실직자, 청년,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내용과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로 구현시키는 창업육성 교육 과정이다. 국내 창업 분야 전문가가 초청되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사업 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업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비즈니스모델을 관광 분야 전문가와 투자자에게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성과 발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사업 아이템을 오픈하여 일자리 매칭과 사업간 연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을 모두 마친 우수 수료생에게는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사)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에서 진행하는 해외 기업가정신 벤치마킹 연수와 진대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관광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템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고, 구글폼(https://forms.gle/3hcLz9LXs2onbc7p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고, 교육 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27까지 매주 3회(화,수,목), 1일 3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10-3786-0416 또는 02-6969-8734)에 문의하면 된다.
본 교육과정에는 창업과 투자 분야의 전국 유명인사가 강사로 내정되어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