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09:20 (토)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위해 마라톤 레이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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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위해 마라톤 레이스 펼쳐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6.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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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3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4백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군청 직원 30명이 활동 중인 클럽으로 1998년 창단됐다.

그동안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완주 후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에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6037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6037 캠페인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시작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037명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6037장의 마스크를 마련하는 운동이다. 이에 회원들은 성금으로 구입한 마스크와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공적 마스크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대회 참가 후 일정액을 모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지원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윤 칠곡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백선기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 회원들과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힘차게 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일과 취미를 건강하게 양립하고, 심신을 갈고 닦아서 그 마음을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으로 이어가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70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그들의 희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 마라톤 동우회는 전국의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등 지역 특산물과 축제 홍보에 앞장섰다

또 마라톤 동호인 클럽과도 유대를 강화해 칠곡군의 각종 현안을 홍보하는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운동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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