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농협창녕군지부(지부장 김종한)는 지난달 27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창녕군 농협 비사벌 드론방제사업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농축협 책임자(상무급) 7명, 드론(방역)조종사 7명, 창녕군농업기술센터 2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달 20일 창녕군 농협 비사벌 드론방제사업단 출범에 따른 방제사업단 협약내용 설명, 국립농업과학원이 발간한 무인항공살포기의 안전사용 매뉴얼 도입 적용, 법규 준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월별 방제, 농작업 수행, 방역 등) 등을 협의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방제사업단의 초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취약농업인(고령자, 부녀자, 거동불편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방제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방제단 운영을 위해 조종사를 추가 양성해 방제 면적을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벼 작물 농약살포 등은 농협과 마을 이장을 통해 6∼7월중에 신청을 받아 권역(남부권, 북부권)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녕군 농협 드론방제사업단 출범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더불어 농업인의 농약살포 어려움 해소, 효율적 가축질병 예방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방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무적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협력사업이 확대되어 창녕군 농업이 발전되고 농업 소득이 증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