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국비확보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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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국비확보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 집중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6.02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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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전경. [사진=수성구]
대구 수성구청 전경. [사진=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재원배분 및 사업 추진방식이 공모사업을 통한 지자체간의 경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성구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성과 상여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을 위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대구시, 국회 등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성구 주요투자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의 국비확보액은 383억원이다. 국비확보 사업은 수성행복드림센터 조성(145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인 신매시장 지하주차장 조성(111억), 고산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40억), 신매시장 지역선도형 육성사업(14억),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10억), 두산레포츠 센터 조성(10억), 상동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7억), 보행환경 조성사업(10억) 등으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두각을 나타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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