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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수산종자 방류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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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수산종자 방류사업 본격 추진
  • 정재학 기자
  • 승인 2020.06.02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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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29일 사천 연안해역 감성돔, 볼락 어린고기 51만여 마리 방류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사천시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시 연안 해역 및 바다목장사업지 등 13개소에 감성돔과 볼락 어린고기 5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사천시 삼천포 외줄낚시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와 지선 어촌계에서는 생업을 뒤로한 채 종자방류 행사에 자율 동참함으로써 인근 어업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에서는 올해 성공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을 위해 「사천시 방류품종 및 해역 선정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방류 품종 및 해역을 선정해 올해 수산종자방류사업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총 5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볼락 등 11개 방류 품종을 결정해 70여 개소의 방류대상 수역에 건강한 수산종자 320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어업인들이 어로 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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