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밀양축산농협 박재종 조합장(현 중앙회 이사)은 지난달 28일 치러진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 추천 회의에서 오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 되는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후보자로 최종 선출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중앙회 이사로 선출된 박재종 조합장은 1984년 축협에 입사 해 상무와 전무까지 거쳐 현재 3선을 엮임 하고 있다.
박조합장은 지난 2009년 조합장 취임 당시 1,000억에 불과하던 상호금융대출금이 취임 후 11년만에 2,000억원 이상 증가해 올해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밀양축산농협 박재종 조합장은 임기 중 2개의 신규지점을 개점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면서 상호금융 6,500억원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박재종 밀양축산농협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오직 한평생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농협중앙회 이사 재선에도 성공하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축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이사회는 농협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등 3명과 지역농축협 조합장 18명, 외부전문가(사외이사)7명 등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농협조합장은 9개 도에서 1명씩 9명, 특광역시 1명, 품목농협 3명, 인삼협 1명, 지역축협 2명, 품목축협 2명으로 각각 배분되어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농협 전체의 사업 및 자금계획을 비롯해 임원 규정, 전무이사·상호금융대표이사 등 해임건의,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등 농협 전반의 경영과 운영에 대한 의결권을 갖고 있으며, 이사로 선출 되는 동시에 농협중앙회와 경제·금융지주 등 농협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도 행사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전국 116개 지역축협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지역축협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4일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최종 승인 후 오는 7월 1일부터 4년 동안 임기를 하게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