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 춘양면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농번기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춘양면사무소, 봉화군청 종합민원과, 재정과 직원 그리고 춘양농협 직원 등 32여명은 춘양면 서벽리에서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 임모(55세)농가, 박모(66세)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솎이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임모씨는 “최근 농기계 안전사고로 몸을 제대로 쓸 수 없어 걱정이 많았으나 직원분들이 시간을 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더욱 부족한 가운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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