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40여명, 단장면 바드리 사과 열매 솎기 작업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한화디펜스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달 30일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한 농촌 일손돕기 “달콤상큼 행복한 데이또” 사업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화 디펜스 임직원을 중심으로 가족봉사단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과수원을 가꾸고 기업의 로고가 붙은 사과를 재배해 수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가을 수확기에 사과를 수확해 도내의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한화디펜스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은 단장면 바드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1차 작업인 사과열매 솎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동반한 가족들과 함께 매기 잡기 체험, 산딸기 따기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은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사과나무 잎 따기, 사과열매 기업 로고 스티커 작업, 사과밭 필름 깔기, 사과 따기 등 작업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영 자원봉사센터장은 “4년째 밀양시와 한화디펜스가 함께 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일손을 돕고 가족들이 함께 농촌현장을 체험하며 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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