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서 40여명 골목식당 찾아 식사, 상인 격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지난 29일 내덕동 안덕벌 골목 식당가를 찾아 열 번째 ‘찾아가는 런치버스’를 진행했다.
이번 ‘런치버스’는 청원구청 민원지적과와 건설과 2개 부서 40여 명이 참여해, 안덕벌 인근 골목 식당가를 찾아 사전에 예약한 4개소의 식당과 찻집을 이용하고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청원구는 크로나19의 여파로 지역상권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골목식당가가 어려움에 처하자, 지난 3월말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런치버스'를 운영해 10회에 걸쳐 70여 개의 식당을 500여 명이 이용해 지역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다함께 힘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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