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3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낮(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30일, 20~30도)와 비슷하겠고, 내일(6월 1일)과 모레(6월 2일)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22~29도가 되겠다.

오늘 밤(21시)부터 내일(6월 1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대전·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겠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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