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9일 오후 13시 39분부터 1시간 동안 1.2.3호선 환승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3개 역사(반월당역·청라언덕·명덕역) 환승통로에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진행시각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의 의미를 부여해 13시 39분부터 진행됐다. 또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 30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최강 백신임을 인식하고 시민들께서도 자신과 타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 역사 내 양심 마스크 판매대와 마스크 자판기 및 편의점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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