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성주군 초전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구성원들의 생각과 힘을 모아 학교 실정에 맞는 돌봄 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의 돌봄 교실은 시설이 낡고 노후화되어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본교 아동들에게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2020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교 돌봄 교실을 새롭게 정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로 공간을 구성하고 학습, 놀이, 독서 공간으로 구분했으며 아프거나 쉬고 싶을 때 휴식할 수 있는 소파형 빈백 의자, 간식 제공을 위한 최신형 냉장고와 조리도구를 교체했다.
또 식기세척기를 구입해 간식판과 식기를 세척뿐만 아니라 살균 소독까지 할 수 있게 했으며 아동들의 가방 및 개인용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새롭게 시공했다.
조재국 교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편안해야할 공간이 새롭게 단장돼 정말 기쁘며, 이곳에서 우리학교 아이들이 포근하고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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