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서울시 노원구는 “김성환 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 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설립한 에너지 제로하우스인 ‘노원에코센터’에 특히 주목했다.
특히 지난 2월에 개관한 노원에코센터는 전국 최초로 화석연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이산화탄소 Zero 하우스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의 모델 제시를 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010년 12월 지속 가능발전위원회 설치 및 환경 전문 인력 양성 근거를 담은 환경기본조례를 제정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 공약서 부문 대상 수상 등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책임 있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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